입력 : 2014.02.07 16:05
연인들을 위한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및 공연 Best 5

◆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부르는 감미로운 세레나데
휘성, 정동하, 백지영, 신용재(포맨), 에일리, 효린(씨스타), 알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들의 노래를 한 장소에서 감상할 수 있는 '2014 발렌타인 두근두근 키스콘서트'가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선보였던 이들은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특별한 무대를 공연장에 온 연인들을 위해 선보일 예정이다. 5만 5천 원~11만 원. 문의 1544-1555
◆ 영원한 사랑의 판타지… 뮤지컬 '고스트'

◆ 평범하지만 특별한 아홉 가지 사랑이야기… 연극 ‘올모스트 메인’

◆ 7년 전 첫사랑을 찾아서… 뮤지컬 ‘김종욱찾기’

공유·임수정 주연의 영화로 더 많이 알려진 뮤지컬 '김종욱찾기'는 2006년 초연 이래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해에는 중국과 일본까지 진출했다. 콧날에 날카로운 지성이 흐르는 7년 전 첫사랑 '김종욱'을 찾기 위해 첫사랑 찾기 주식회사의 어리바리한 '그 남자'와 사랑 빼고는 다 잘하는 '그 여자'의 유쾌한 동행이야기다. 3만 원 ~ 4만 원. 2월 28일까지 대학로 쁘띠첼 씨어터.
◆ 고전의 현대적 재해석… 연극 '로미오&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의 현대적인 모습은 어떨까. 로미오와 줄리엣의 성별을 뒤바꿔버린 연극 '로미오&줄리엣'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여성과 남성의 시대상을 반영해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더는 사랑에 수동적이지 않고 적극적인 여성상을 여자 로미오가, 섬세하고 부드러운 남성상을 남자 줄리엣이 표현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3만 원. 2월 23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정재균 PD jeongsan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