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2.06 23:58
20代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

20대 연주자로 이뤄진 현악(絃樂)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국내 클래식 음악사를 새로 쓰고 있다. 노부스 콰르텟은 5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폐막한 제11회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국내 현악사중주단이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것은 처음이다. 1975년 창설된 이 콩쿠르는 3년에서 5년에 1번씩 열리는데, 현악사중주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노부스 콰르텟을 우승자로 배출했다.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들로 결성된 노부스 콰르텟은 현 단원인 김재영·김영욱(이상 바이올린) 이승원(비올라) 문웅휘(첼로)등 4명 전부 2011년부터 뮌헨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최고 연주자 과정을 밟으며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연주단체인 노부스 콰르텟은 다음 달 2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슈베르트의 후기 4중주로 꾸민 '마지막 사중주' 연주회와 4월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KBS 교향악단과 슈포어의 '현악 4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협연한다.(02)338-3816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들로 결성된 노부스 콰르텟은 현 단원인 김재영·김영욱(이상 바이올린) 이승원(비올라) 문웅휘(첼로)등 4명 전부 2011년부터 뮌헨 국립음대에서 실내악 최고 연주자 과정을 밟으며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연주단체인 노부스 콰르텟은 다음 달 29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슈베르트의 후기 4중주로 꾸민 '마지막 사중주' 연주회와 4월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KBS 교향악단과 슈포어의 '현악 4중주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협연한다.(02)338-3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