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12.27 00:24
올 경매, 호당 평균가 3억원 육박
올해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에서 국내 작가 중 호당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작가는 박수근(약 2억991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한국미술품시가감정협회와 아트프라이스가 국내 8개 경매사 올해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다. 2위는 이중섭(약 3100만원), 3위는 김환기(약 2100만원)가 차지했다.

올해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작품은 미국 팝 아티스트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토마토와 추상'(1982·사진). 이 작품은 지난 11월 서울옥션 홍콩 경매에서 약 26억4261만원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