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9.29 16:07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이 3인극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MJ컴퍼니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햄릿'(연출 성천모).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해체해 배우 3명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주인공 햄릿에 원작에 없는 캠벨과 사라라는 두 명의 배우를 등장시켜 3명이 1인 다역을 하며 새로운 '햄릿'을 보여준다.
햄릿이 선왕의 유령을 만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는 과정은 원작과 비슷하다. 햄릿은 복수를 결심하고 마침 자신의 아지트로 찾아온 캠벨, 사라와 함께 왕 앞에서 연극을 공연해 진실을 확인하기로 한다. 연습에 돌입한 세 사람. 햄릿은 두 배우에게 연출지도를 하고 세 명은 강한 이끌림으로 즉흥극을 펼쳐나간다. 하지만 연습이 진행되면서 햄릿의 계획과는 다르게 극이 흘러가게 되는데….
서현우 최수호 박은석 이도훈 김빈 등 출연. 피아니스트 에이브가 만들어낸 피아노 3중주도 햄릿의 고뇌와 신경분열적 증상, 속마음을 드라마틱하게 표현다. 10월 13일까지. (070)4143-6443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 섹스클럽 가려고 아이들 살해한 여성 '충격'
▲ 성폭행 당한 소녀에 경찰 “옷 벗어봐라” 경악
▲ 에미상 시상식 유두 노출 사고 '어깨끈이…' 어머나!
▲ 반라 여성들 패션쇼 습격, 유일한 무기는 ‘가슴’
▲ 공서영 ‘셔츠 사이 가슴골’ 육감몸매 과시
▲ 성폭행 당한 소녀에 경찰 “옷 벗어봐라” 경악
▲ 에미상 시상식 유두 노출 사고 '어깨끈이…' 어머나!
▲ 반라 여성들 패션쇼 습격, 유일한 무기는 ‘가슴’
▲ 공서영 ‘셔츠 사이 가슴골’ 육감몸매 과시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