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9.02 03:02 | 수정 : 2013.09.02 04:31

바흐 음악의 거장 헬무트 릴링(Rilling·80·사진)이 1965년 그가 창단한 바로크 음악 연주단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릴링은 1985년 바흐 칸타타 전곡을 최초로 녹음하고, 2000년 바흐 교회음악 전곡을 녹음하는 등 바흐 음악을 소개하는 데 일생을 바쳐 '바흐의 대사(大使)'로 불린다.
바흐 칸타타 '마음과 말과 행동과 생명으로'와 '마니피카트'와 모차르트 '환호하라, 기뻐하라' 등을 들려준다. 서울 모데트 합창단과 소프라노 미렐라 하겐 등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02)729-5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