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일보한 흑인음악 축제 '리얼 뮤직 페스티벌 더 블랙(RMF)'

  • 아트조선

입력 : 2013.08.23 18:34

2차 라인업 발표, 돈 캐논, 드라마 등 국내외 아티스트 대거 참여

국내 최대규모의 블랙뮤직(흑인음악) 페스티벌 '리얼 뮤직 페스티벌-더 블랙(Real Music Festival- the Black, 이하 RMF)'이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RMF는 국내에서 차츰 저변을 넓혀가고 있는 블랙뮤직을 필두로 소울, 레게, 알앤비(리듬앤블루스), 뉴잭스윙(New Jack Swing), 블루스 등을 주제로 삼아 블랙뮤직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리얼 뮤직 페스티벌-더 블랙
지난 12일 '뮤지크 소울차일드'를 비롯한 1차 라인업 발표에 이어 22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 2차 라인업에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됐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킹스턴 루디스카를 비롯해 소울 다이브, 매드 클라운, 벅와일즈가 함께 하며, 해외 아티스트 '돈 캐논(Don Cannon)'과 '드라마(Drama)'가 참여 확정의사를 밝혔다.

돈 캐논은 FOX's Good Day Atlanta TV 프로그램에서 '애틀랜타 최고의 DJ(Atlanta's Best DJ)' 상을 받은 경력이 있는 디제이이자 트렌드 메이커다. 50 cent, 루다 크리스, 빅션, T.I, 켄드릭 라마, 릴 웨인, 위즈 칼리파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그와 함께 작업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번 RMF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진정한 블랙뮤직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애틀란타에서 활동 중이며 '믹스 테이프'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드라마는 많은 미국 래퍼들이 열광하는 작품들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믹스테이프인 갱스터그릴즈 시리즈로 명성을 떨친 그는 에이콘, 스눕 독, T.I 위즈칼리파, 릴 웨인 등과 함께 작업하기도 했다.

이외에 국내 아티스트로는 '킹스턴 루디스카', '소울 다이브', '매드 클라운', '벅와일즈' 등이 함께한다. 2004년 결성된 '킹스턴 루디스카'는 9명으로 팀을 이루고 있으며, 자메이카 선율을 한국적 감성으로 풀어낸 부드럽고 낭만적인 오센틱 스카(Authentic Ska)선율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 데뷔한 '소울 다이브'는 홍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클럽 공연과 각종 영화 OST 작업, 공중파 음악 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동 중이며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2'에서 우승한 바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이외에 쇼미더머니2에 출연했던 힙합계의 손석희, '매드 클라운'과 2005년 결성, 부산에서 주로 활동하는 힙합크루 '벅와일즈'가 참여하며 블랙뮤직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관사인 예원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락과 댄스, 재즈 등에 치중된 기존 국내 음악 페스티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며 "깊이 있는 소울, R&B, 레게 등 흑인음악 페스티벌로 한층 진일보된 페스티벌의 수준과 음악적 다양성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아직 최종 라인업까지 모두 공개되지 않은 RMF를 기다려주고 성원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에서 31일까지 정가가 9만 원인 입장권을 30% 할인된 가격인 6만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리얼 크루 티켓'을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RMF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realmusicfestival.co.kr)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