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힙합이 만난다니… '바운스 바운스'

  • 한현우 기자

입력 : 2013.08.22 23:40

'재즈 페스타' 내달 7~8일

서울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와 토월극장에서 열리는 '예술의전당 재즈 페스타'가 9월 7~8일 이틀간 10개 팀의 무대를 꾸민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 재즈 무대엔 한국 퓨전재즈를 이끈 밴드 중 하나인 '빛과 소금'이 오른다. 장기호(베이스)와 박성식(키보드) 2인조인 이 밴드는 '샴푸의 요정' 한 곡만으로도 오랫동안 기억되는 팀이다.

재즈파크 빅밴드 사진
올해 축제엔 여러 뮤지션의 협연이 돋보인다. 가수 정엽이 재즈파크 빅밴드〈사진〉와 함께 공연하고, 웅산이 래퍼 MC스나이퍼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국내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블루스 기타리스트 최우준의 협연이 다시 열린다. 지난 6월 올림픽공원에서 있었던 두 사람의 협연은 대단한 환호를 이끌어 냈다.

이 축제의 독특한 기획은 피아니스트 4명과 베이시스트 3명이 각각 합동 무대를 꾸미는 것이다. 조윤성 민경인 고희안 김가온 네 피아노 주자는 각각 독립 무대를 꾸민 뒤 1대1 연주를 하고, 다시 피아노 두 대를 네 명이 연탄(連彈)할 계획이다. 서영도 이순용 구본암 세 베이스 주자 역시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보기 드문 연주를 보여준다. 말로 박주원 라벤타나 등의 무대도 마련됐다. 문의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