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위한 전시·공연, 내달 15일 '소녀의 꽃, 함께…'

입력 : 2013.07.29 23:30

'소녀의 꽃, 함께 피우다' 포스터 사진

사회적 기업 '희움 더클래식'은 8월 15일 서울 서교동 텅스텐홀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전시·공연 '소녀의 꽃, 함께 피우다'를 연다. 전시는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공연은 오후 1~2시, 오후 7~8시 두 번 열릴 예정이다. 포크가수 '요조', 아이리시 포크 밴드 '바드', 인디 록밴드 '적적해서그런지', '황보령=SMACKSOFT'와 더불어 그림책 '꽃할머니'로 유명한 권윤덕 작가 및 15명의 작가진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소셜 기부 홈페이지 '위제너레이션'에서 총 1000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 중이다. 후원은 1000원부터 가능하며 후원자 4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책과 스마트폰 케이스, 영화 티켓을 선물로 증정한다. 전시는 무료, 공연 관람은 2만원. 문의 070-8828-2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