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식] 경주 아트선재 미술관이 '우양미술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외

입력 : 2013.06.09 23:21

■경주 아트선재 미술관'우양미술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김우중(77) 전(前) 대우 회장의 부인인 정희자(73)씨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1991년 설립된 이 미술관은 지난해 부산의 수산 기업 우양산업개발에 매각됐다. 우양미술관은 첫 전시로 13일부터 9월 8일까지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전-아름다운 열정, 박수근·이중섭'전을 연다. (054)745-7075


■토지문화재단이 중학생 대상 청소년 문학 창작 캠프 '1박2일, 시인되기'를 7월 26~27일 토지문화관에서 개최한다. 나희덕·박형준·김소연 시인의 지도로 함께 시를 쓰고 즐길 수 있도록 한 문학 창작캠프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www.tojicf.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0~30일 토지문화관 이메일(to jicul@chol.com)로 신청하면 된다. 창작 지도 시인들이 추천한 시집 '나의 대표시를 말한다' 중 마음에 드는 시를 읽고 독후감을 써서 자기소개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45명이며 7월 10일 토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