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 日재즈 보컬 히카리 아오키, 첫 내한 외

입력 : 2013.05.08 23:49

日재즈 보컬 히카리 아오키, 첫 내한

일본 재즈 보컬리스트 히카리 아오키의 첫 내한 공연이 10, 11일 서울 청담동 원스인어블루문에서 열린다. 유럽과 뉴욕에서 재즈 보컬을 배운 그녀는 2004년 내놓은 첫 앨범에서 일본 재즈밴드 '디멘션'을 세션으로 참여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리드믹한 노래와 발라드까지 두루 독창적인 창법으로 소화하는 그녀는 최근 발매한 3집의 오리지널 밴드와 섹스텟(6인조)으로 내한 무대를 꾸민다. 문의 (02)549-5490

31일 '서울 오키나와 커넥션'


서울과 일본 오키나와 뮤지션들이 한 차례씩 교류 공연을 펼치는 ‘서울 오키나와 커넥션’ 무대가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한국 드럭레코드와 오키나와의 ‘피스풀 러브락 페스티벌’이 함께 만드는 이 공연의 첫 무대는 한국 인디음악의 대표주자인 델리스파이스와 일본 록밴드 ‘HY(에이치와이)’다. 델리스파이스는 최근 음악전문가들이 꼽은 ‘한국 인디명곡 100선’에서 ‘챠우챠우’로 가장 많은 추천수를 받은 밴드다. HY는 2000년 결성된 모던록 밴드로 그간 8장의 앨범을 500만장 판매한 인기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