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여제자3’, 라리사 하차...G컵 배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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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04.08 11:25




[OSEN=표재민 기자] 알몸 말춤 공약 등으로 화제가 된 연극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의 여주인공이 바뀌었다.

예술집단 참 측은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기존 배우였던 라리사가 하차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배우로 G컵의 백인 배우인 먼로가 새 주인공이 됐다.

라리사는 지난 달 병원에 입원하면서 공연을 강행해 화제가 됐다. 그는 앞으로 방송활동과 지방 공연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예술집단 참 관계자는 “먼로의 가슴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G컵으로 가슴만으로도 수많은 남자관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그러나 캐스팅을 한 결정적인 이유는 연기력이다. 정통 연기가 무엇인지 보여줄 수 있는 재원”이라고 말했다.

jmpyo@osen.co.kr

<사진> 예술집단 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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