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점선 화백, 그녀 떠난 지 4년…

입력 : 2013.03.18 23:49

21일 문화마당 개방

김점선 기념사업회(회장 권용태)가 고(故) 김점선(1946~2009) 화백 4주기를 맞아 21일 경기도 광주시 귀여리 '김점선 문화마당'을 개방한다.
암 투병 중이던 2007년의 김점선. 그는 당시“이제 아무 데도 못 나가고 집에만 있으니 그림이나 실컷 그리자고 마음 정리했다”고 했다. /허영한 기자
기념사업회는 올해는 특별한 추모행사 없이 방문객들과 김점선에 얽힌 일화를 나누며 고인을 기릴 계획이다. 추모일에 문화마당을 찾는 이들에겐 김점선 기념 소품과 사진가 김중만 등이 참여한 추모집 '김점선 그리다'를 증정한다. (031)767-6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