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2.25 15:34 | 수정 : 2013.02.25 18:24

한국 미술계 거장으로 꼽히는 남정(藍丁) 박노수(86) 화백이 25일 오후 1시 20분즘 노환으로 별세했다.
고(故) 박 화백은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예술원 원로회원이자 해방 후 한국화 1세대로 불린다.
1945년 청전 이상범에게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고, 1946년에는 서울대 미술학부에 입학해 한국화를 전공했다. 1955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작품 ‘선소운(仙簫韻)’으로 대통령상을 받았고, 1956년에는 국전 추천작가가 됐다.
이화여대ㆍ서울대 미대 교수를 역임한 고인은 이종상, 이철주, 김병종 같은 대표적인 화가를 제자를 가르쳤다.
고인은 배우 이민정(31)의 외조부이기도 하다. 배우 이병헌(43)과의 열애설이 나오면서 이민정의 부모 등 화려한 집안 내력이 화제가 됐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
고(故) 박 화백은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예술원 원로회원이자 해방 후 한국화 1세대로 불린다.
1945년 청전 이상범에게 그림을 배우기 시작했고, 1946년에는 서울대 미술학부에 입학해 한국화를 전공했다. 1955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작품 ‘선소운(仙簫韻)’으로 대통령상을 받았고, 1956년에는 국전 추천작가가 됐다.
이화여대ㆍ서울대 미대 교수를 역임한 고인은 이종상, 이철주, 김병종 같은 대표적인 화가를 제자를 가르쳤다.
고인은 배우 이민정(31)의 외조부이기도 하다. 배우 이병헌(43)과의 열애설이 나오면서 이민정의 부모 등 화려한 집안 내력이 화제가 됐다.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