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커플, 중견 양희경, 인형발레극 '백조의 호수' 테마곡 부른다

  • 스포츠조선=김형중 기자

입력 : 2013.01.07 11:02

◇인형발레극 테디베어씨어터 '백조의 호수' 사진제공=설앤컴퍼니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커플과 중견 양희경이 인형발레극 테디베어씨어터 '백조의 호수' 테마곡을 부른다.
테디베어씨어터 '백조의 호수'는 전문 무용수들이 테디베어를 비롯해 친근한 동물 캐릭터로 변신해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인형발레극. 아름다운 선율의 차이코스프키의 명곡에 창작곡을 가미하여 어렵게 느껴졌던 발레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해냈다.
실제 부부인 김소현-손준호 커플은 백조 오데트에게 왕자 지그프리트가 진정한 사랑을 약속하는 사랑의 노래 '백조의 꿈'을, 양희경은 엄마가 들려주는 동화와 같은 느낌의 엔딩곡 '널 사랑해' 를 각각 소화해 감동을 선사한다. 동물로 변신한 전문 무용수들의 안무, 그리고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한 노래가 어우러진 무대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명작 '백조의 호수'가 인형발레로 탄생한 테디베어씨어터 '백조의 호수'는 1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고급 동물의상과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무대 등 기존 가족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고급 퀄리티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막했다. 2월3일까지. 1577-3363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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