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12 10:34

여성 한국화가 10명이 구두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김숙경, 구여혜 등 중견 여성화가들이 16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Heel-그림의 세계로 들어가다' 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여성작가 모임인 내오회가 주관하고 수제화 명품 구두회사인 라플로채니가 후원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Heel'이라는 공통 주제를 갖고 있다. 이 주제를 각자의 창의적인 시각적 조형언어에 인생의 본질적인 의미를 담아 회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Heel'을 작품 주제로 선택한 것은 '걸어간다'는 의미가 현대 여성의 삶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보았기 때문이다.
내오회는 지난 1993년 채색 한국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박생광 선생의 호인 '乃古'에 따라 "내오회-나 그대로"라는 이름으로 여성작가들이 만든 모임이다. 정통 채색화의 정신을 이어받은 한국화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김숙경 씨는 "2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자기 예술세계를 추구하고 채색화의 맥을 이어가면서 또 다른 현대적 다양성을 찾고자 정진해온 작가들"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 작품이 30여점 전시되며, 라플로채니의 구두 설치 작품과 10명의 '화가의 구두' 설치 작품도 전시된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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