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11.08 17:47 | 수정 : 2012.11.08 18:01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서 출연했던 러시아 출신 모델 라리사(29)가 성인연극에 도전한다.
라리사는 오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되는 ‘교수와 여제자 3-나타샤의 귀환 ’에서 주인공 나타샤 역을 맡는다.
‘교수와 여제자’는 그동안 배우들의 알몸 출연과 실제정사 논란 등으로 선정성 논란이 제기됐던 연극이다.
라리사는 이 연극에서 ‘카마수트라’와 ‘소녀경’을 통달한 권위있는 ‘성치료전문가’로 등장해 섹스리스로 고통 받는 부부들을 치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라리사는 스포츠서울닷컴과 인터뷰에서 “꿈이 연기자였다. 알몸을 노출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교수와 여제자3’ 대본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며 “내 나이 서른,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타샤도 앞선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배우들이 몸을 완전히 노출할 것”이라며 “나도 관객들이 실제정사라 오해를 할 만큼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리사는 전라노출 연기에 대해 “창피하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못 벗는다. 그래도 혹시나 배가 나올까봐 하루 한끼만 먹고 줄넘기를 하며 관리하고 있다. 좋아하는 소주도 끊었다”며 “벗는 것은 둘째 문제고 대사를 잊어버리지 않고 제대로 된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리사는 또 다른 언론 인터뷰에서 “‘미수다’ 지인들과 동료들은 성인연극에 출연하는 것은 미친 짓이고 인생 망치는 짓이라 반대했지만 대본을 본 순간 마음이 흔들렸다”고 했다.
라리사는 “나는 2005년도에 귀화해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은 한국인”이라며 “현재 나타샤로 개명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라리사는 오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공연되는 ‘교수와 여제자 3-나타샤의 귀환 ’에서 주인공 나타샤 역을 맡는다.
‘교수와 여제자’는 그동안 배우들의 알몸 출연과 실제정사 논란 등으로 선정성 논란이 제기됐던 연극이다.
라리사는 이 연극에서 ‘카마수트라’와 ‘소녀경’을 통달한 권위있는 ‘성치료전문가’로 등장해 섹스리스로 고통 받는 부부들을 치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라리사는 스포츠서울닷컴과 인터뷰에서 “꿈이 연기자였다. 알몸을 노출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교수와 여제자3’ 대본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며 “내 나이 서른,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타샤도 앞선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배우들이 몸을 완전히 노출할 것”이라며 “나도 관객들이 실제정사라 오해를 할 만큼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리사는 전라노출 연기에 대해 “창피하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못 벗는다. 그래도 혹시나 배가 나올까봐 하루 한끼만 먹고 줄넘기를 하며 관리하고 있다. 좋아하는 소주도 끊었다”며 “벗는 것은 둘째 문제고 대사를 잊어버리지 않고 제대로 된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라리사는 또 다른 언론 인터뷰에서 “‘미수다’ 지인들과 동료들은 성인연극에 출연하는 것은 미친 짓이고 인생 망치는 짓이라 반대했지만 대본을 본 순간 마음이 흔들렸다”고 했다.
라리사는 “나는 2005년도에 귀화해 주민등록증도 발급받은 한국인”이라며 “현재 나타샤로 개명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 라리사 "연극 중 실제정사 요구…창녀 같아" 충격 발언 스포츠조선=정유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