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라카지' 4관왕 최다 수상 영광

  • 신정선 기자

입력 : 2012.10.30 03:03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 남녀주연상에 김준수·옥주현

뮤지컬 '라카지'(악어컴퍼니·CJ E&M·PMC프러덕션)가 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GS칼텍스와 함께 하는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외국뮤지컬상, 남우조연, 앙상블상, 안무상(서병구) 등 4관왕에 올라 최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엘리자벳'(EMK뮤지컬컴퍼니)의 김준수옥주현은 남녀주연상을 차지했다. 김준수는 죽음의 정령 토드 역을, 옥주현은 왕비 엘리자벳 역을 맡아 열연했다. 베스트창작뮤지컬상을 받은 '왕세자 실종사건'(극단 죽도록달린다)은 연출상(서재형)까지 차지해 2관왕이 됐다.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영예의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준수(남우주연), 옥주현(여우주연), 김호영(남우조연), 오소연(여우조연). /스포츠조선 제공
남녀조연상은 '라카지'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호영과 '넥스트 투 노멀'(뮤지컬해븐)의 오소연에게 돌아갔다. 남녀신인상은 '두 도시 이야기'의 카이와 '시카고'의 아이비가 차지했다.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SBS와 문화체육관광부, 조선일보사가 후원한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은 30일 오후 5시 20분부터 SBS TV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그 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극본상=오미영(식구를 찾아서) ▲음악상=윌 애런슨('번지점프를 하다' 작곡) ▲무대미술기술상=민경수('두 도시 이야기'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