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9월을 근사하게 만들어줄 프리미엄 공연

입력 : 2012.09.19 15:51

모스크바 시티발레단 <백조의 호수>
러시아 최고 발레단의 화려하고 우아한 몸짓

러시아 정통 발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무려 11년 만에 서울을 찾은 모스크바 시티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그것.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러시아 발레의 감성과 숨결을 느껴보자.

발레의 꽃이라 불리는 작품 <백조의 호수>. 러시아의 전통과 예술을 겸비한 모스크바 시티발레단이 <백조의 호수>를 들고 11년 만에 내한 공연한다. 국가적인 유산이 발레인 나라, 러시아에서도 최고의 발레학교에서 훈련된 단원들로 구성된 발레단의 화려하고 우아한 몸짓이 시작된다. 총지휘는 예술감독 빅토르 스미르노프-골로바노프(Victor Smirnov-Golovanov)가 맡았다. 명확하게 규정된 시티발레단의 스타일에 아이디어와 안무의 완성도를 높여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공연을 완성했다.

19세기 발레의 전형을 계승, 촉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모스크바 시티발레단은 예술감독에 의해 1988년 러시아 최고의 클래식 발레학교의 학생들로 구성하여 설립되었다. 전통과 독창성이 잘 접목된 것으로 유명한데, 이는 실전과 같은 지독한 연습량, 뛰어난 안무가의 영감, 지도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이들은 첫 데뷔무대를 1989년 서울에서 가진 이후, 러시아, 벨기에, 키프로스, 이집트, 네덜란드, 홍콩, 아일랜드, 이스라엘, 일본, 에스토니아, 중국, 필리핀, 대만, 싱가포르, 영국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명성을 얻었다.

하루에도 수백 개씩 공연이 열리는 영국에서 1991년 첫 데뷔 이래 1,000회에 가까운 공연을 치렀고, 금년 3월에는 8주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우며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이 모든 것은 모스크바 시티발레단이 전통 클래식 발레와 현대 발레, 클래식과 현대의 접목 등으로 높은 수준의 안무를 구사하여 완벽한 작품을 올렸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볼쇼이발레단에 이어 러시아를 대표하는 발레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스크바 시티발레단은 이번 <백조의 호수> 서울 공연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9월 15일부터 3개 도시 전국투어 후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예술감독 빅토르 스미르노프-골로바노프
“정확한 안무를 보여주는 드라마틱한 공연입니다”

11년 만의 내한공연입니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공연하는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그간 활동내역도 궁금합니다.

저희 발레단은 서울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데요. 지난 1989년 첫 데뷔무대를 이곳 서울에서 열었습니다. 첫 무대의 감격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지금은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공연하고 있습니다.

어떤 예술감독으로 기억되고 싶으신지요?

1934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고, 모스크바 안무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라프로프스키, 골라이조프스키, 발렌시느, 제로 로빈슨과 같은 유명한 스승들 사이에서 가르침을 받았고요. 이후 모스크바 볼쇼이발레단의 솔로이스트가 되어 20년 넘게 그곳에서 활동했어요. 1970년부터 1989년까지 오데사 오페라 & 발레 극장에서 받은 ‘치프 발레 마스터(Chief Ballet Master)’는 저의 첫 번째 직함이었습니다.

시티발레단이 생소한 팬들을 위해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모스크바 시티발레단은 지난 1988년 러시아 최고의 클래식 발레학교의 학생들로 구성하여 설립했습니다. 모스크바 시티발레단은 러시아 클래식 발레의 전통을 가장 잘 드러내는 단체로서 완성도에 대한 명성이 자자합니다. 80여 명의 댄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백조의 호수>를 비롯하여 <잠자는 숲 속의 공주>, <지젤>, <돈키호테>, <전쟁과 평화>, <호두까기 인형>, <로미오와 줄리엣>, <안나 카레리나>, <카르멘>, <신데렐라> 등의 다양한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발레를 대중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계시지요?

네. 발레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일수록 더 많은 대중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래식 발레가 국가적인 면에서 러시아의 가장 중요한 유산이었다면, 모스크바 시티발레단의 목표는 더 많은 대중에게 그 중요성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한국 팬들도 이런 점을 잘 생각하시고 이번 공연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공연정보>
일시
2012년 9월 26일~28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티켓 R석 15만원, S석 12만원, A석 9만원, B석 7만원, C석 5만원
예매 SAC티켓(02-580-1300), 인터파크(1544-1555), 티켓링크 (1588-7890), 옥션 (1566-1369), 예스24(1544-6399)
문의 02-3463-2466

<전국투어일정>
9월 15일~16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9월 18일 대구오페라하우스
9월 20일 부산문화회관

여성조선 독자 42명을 초대합니다!
초대일시
9월 26일 오후 7시 30분
초대인원 S석 21쌍(1인당 2매씩, 총 42명)
응모기간 9월 15일까지
응모방법 여성조선 홈페이지(woman.chosun.com) 이벤트 페이지
당첨발표 9월 17일 여성조선 홈페이지


오페라 <다윗왕>, 그 웅장한 대서사시로의 초대

올가을, 오페라 <다윗왕(King David)>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탈리아 작곡가 알베리고 비탈리니(Alberico Vitalini)의 오페라 <다윗왕>은 인씨엠예술단이 6년 동안 준비해 내놓은 작품이다.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이태리 원작과 한국적 해석이 가미된 한국형 오페라 <다윗왕>이 9월 초연 무대를 갖는다. <다윗왕>의 예술총감독을 맡은 노희섭 단장은 “성경의 철저한 고증과 해석을 바탕으로 이태리 오페라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을 만들 것이다. 다윗왕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축복받은 왕으로 기억되지만, 수많은 역경과 고난을 헤쳐 나와야 했다. 이처럼 역경을 이겨낸 그의 열정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고 열정을 되살려줄 것이다. 작품을 통해 언약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며 공연을 소개했다.

주역인 다윗 역에는 테너 프란시스코 아닐레, 김경여, 양인준. 미갈 역에는 소프라노 김인혜, 김향란, 이승희, 최영주. 사울 역에는 바리톤 노희섭, 박경종, 박태환이 출연한다. 또 나단선지자·골리앗 역에는 베이스 김민석, 손철호, 유준상. 밧세바 역에는 소프라노 강민성, 김미주, 윤정인, 강소현. 셈마 역에는 바리톤 장철유, 박경민, 이상빈. 요나단 역에는 테너 김성수, 장민제, 김태남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예술가들이 함께한다. 연출은 이태리 베로나 야외극장에서 연출을 역임한 방정욱 감독이, 지휘는 로비고 극장의 음악감독인 스테파노 로마니가 맡는다.

오페라 <다윗왕> 소개

제1막 다윗이 물매와 돌로 골리앗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이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시작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을 찬양하며 따르고, 사울은 자신의 왕위가 위태해짐을 느끼며 분노와 불안에 휩싸인다.

제2막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하지만 다윗은 요나단과 미갈의 도움으로 피하게 되고, 그 후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왔지만 하나님만이 벌할 수 있다며 사울을 살려준다.

제3막 왕이 된 다윗은 궁전의 옥상에서 목욕하던 밧세바를 보고 한눈에 반해 그녀와 동침한다. 그리고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가장 위험한 전장에 보내 죽게 만든다. 이후 다윗은 밧세바를 아내로 취한다. 모든 죄가 덮어진 줄 안 다윗에게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해 회개할 것을 촉구하고 다윗은 진정으로 회개한다.

예술총감독 노희섭
“한국 오페라의 힘을 보여줄 것입니다”

오페라 <다윗왕>은 세계 초연이라고 들었습니다. 음악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입니다.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스승 깜보 갈리아니가 생전에 “한국이 21세기 오페라의 종주국이 될 것이다.”라는 예언을 한 적이 있는데 그게 허언이 아님을 입증하는 작품이 바로 <다윗왕>이 되리라고 봅니다.

작품에는 어떤 분들이 참여했나요. 대본은 음악의 파트너이자 바티칸 라디오 기자이기도 한 R. 라바그나가 썼어요. 이번 오페라 <다윗왕>은 로마의 RAI 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로 비탈리니에 의해 3막이 CD로 제작되어 비탈리니를 대표하는 명작이 되기도 했고요.

인씨엠예술단을 소개한다면요. 인씨엠예술단은 연간 90회 이상 오페라 무대에 섭니다. <다윗왕>은 그간 인씨엠이 쌓은 내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연출은 정통적이면서 창조적인 연출가로 주목받고 있는 방정욱 감독이 맡았습니다.

<공연정보>
일시
9월 20일~23일 [목, 금]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3시, 7시 30분 [일]  오후 5시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티켓 R석 25만원, S석 20만원, A석 15원, B석 1만원, C석 5만원, D석 3만원
예매 인터파크(1544-1555), 티켓링크(1588-7890), 옥션(1566-1369), 예스24(1544-6399)
문의 인씨엠 오페라단 02-2659-4100

여성조선 독자 10명을 초대합니다!
초대일시
9월 22일~23일
초대인원 R석 5쌍(1인당 2매씩, 총 10명)
응모기간 9월 10일까지
응모방법 여성조선 홈페이지(woman.chosun.com) 이벤트 페이지
당첨발표 9월 12일 여성조선 홈페이지


뮤지컬 <위키드>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

초록색 마녀는 정의로웠고, 착한 마녀는 사실 공주병이었다? 이 둘의 우정은 어떤 모습일까.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반전을 담은 뮤지컬 <위키드>가 10월 7일 막을 내린다. 브로드웨이발 흥행돌풍은 한국에서도 뜨거웠다. 이제 <위키드>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막강한 캐스팅,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흥행 독주를 이어온 뮤지컬 <위키드>가 10월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전 세계에서 3조 원의 흥행 신화를 거둬 현재도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티켓을 구하기 힘든 인기작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 모티브로 《위키드》라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나쁜 마녀로 알려진 엘파마는 사실 오즈의 마법사에 대항한 정의로운 인물이고, 착한 마녀 글린다는 꾸미기에 정신이 팔린 공주병 환자라는 기발한 설정이다.

브로드웨이발 흥행돌풍은 국내에도 이어져 오리지널 팀이 내한한 한국 공연도 큰 인기를 모았다. 사전 예매 오픈 당일 2만 3천 장 판매, 6, 7월 연속 유료 좌석 점유율 95%로 사실상 전회 매진 기록, 단 50여 일 만에 예매를 포함한 관객 15만 명 돌파 등 차례차례 새로운 흥행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는 것. 현재 8월도 60%에 육박하는 티켓이 판매된 상태이다.

<공연정보>
일시
10월 7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2시, 8시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1시, 7시
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티켓  VIP석 16만원, R석 13만원, S석 9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예매 인터파크(1544-1555), 티켓링크(1588-7890), 옥션(1566-1369), 예스24(1544-6399)
문의 클럽서비스 1577-3363 www.wickedthemusical.co.kr

여성조선 독자 10명을 초대합니다!
초대일시
9월 25일 오후 8시 초대인원 R석 5쌍(1인당 2매씩, 총 10명)
응모기간 9월 10일까지
응모방법 여성조선 홈페이지(woman.chosun.com) 이벤트 페이지
당첨발표 9월 12일 여성조선 홈페이지


/ 여성조선 (http://woman.chosun.com/)
  취재 임언영·유슬기 기자 | 사진제공 브라보컴, 인씨엠 예술단, 클립 서비스
  • 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