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9.05 18:06 | 수정 : 2012.09.05 18:22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누드 작품이 모습을 드러냈다.
4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동북부 노섬벌랜드주(Northumberland)의 세계 최대 인공 조경 지형물인 ‘노섬벌랜디아(Northumberlandia)’의 개장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섬벌랜디아에 조성된 ‘북방의 여인(Lady of the North)’이라는 이름의 조경예술품은 거대한 규모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었다. 나체 여인을 표현한 이 예술품은 총 18만6200m²의 공원에 6.44km의 오솔길로 이뤄져 있다.
4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동북부 노섬벌랜드주(Northumberland)의 세계 최대 인공 조경 지형물인 ‘노섬벌랜디아(Northumberlandia)’의 개장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섬벌랜디아에 조성된 ‘북방의 여인(Lady of the North)’이라는 이름의 조경예술품은 거대한 규모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심을 끌었다. 나체 여인을 표현한 이 예술품은 총 18만6200m²의 공원에 6.44km의 오솔길로 이뤄져 있다.

초대형 규모답게 이 여인의 키는 402.34m며, 여인의 얼굴 등 신체의 부분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20분 이상 걸린다. 이 초대형 여인을 제작한 사람은 미국의 조경 예술가인 찰스 젠크스(Charles Jencks)다. 그가 이 작품을 완성하는 데는 2년이 걸렸다.
환경보전과 테마파크 건설 목적으로 유치된 노섬벌랜디아는 제작비용이 300만 유로(42억87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보전과 테마파크 건설 목적으로 유치된 노섬벌랜디아는 제작비용이 300만 유로(42억87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