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8.09 16:28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특별한 초청 강연회를 연다.
오는 22일 명필름 심재명 대표, 29일엔 패션디자이너 박종철을 각각 초청해 '맨오브라만차'의 메시지인 꿈과 희망을 전하는 강연회를 연다. 장소는 공연장인 샤롯데씨어터.
심재명 대표는 '접속', '공동경비구역JSA',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건축학개론' 등을 기획, 제작한 충무로를 대표하는 제작자. 박종철 디자이너는 패션브랜드 'Sling Stone'을 런칭해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키워낸 주인공으로 비, 동방신기, 슈퍼쥬니어, 이승기 등 K-Pop 스타들의 의상을 디자인하기도 했다.
오디뮤지컬컴퍼니 측은 "'맨오브라만차'의 메시지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려운 환경과 형편으로 꿈마저도 포기하려고 하는 많은 사람들이 희망의 빛을 다시금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인터파크, 플레이DB 등의 온라인 이벤트 신청에서 선정되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또 '맨오브라만차의 22일과 29일 오후 3시 공연 예매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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