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4.18 23:33
음반 내라, 가발 벗겨라 의견
뮤지컬 열혈팬은 다른 장르 팬들과는 다르다. 감상비용이 고가(高價)인 만큼 더 적극적이고 열정적이다.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낼 때도 더 톤이 강하다. 때로는 압박 수준이 될 때도 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가 발달하면서 이들의 힘은 더욱 세졌다.
지난 2월 개막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남자 주인공인 '죽음' 역에 씌웠던 가발을 벗겼다. 프리뷰 때 그가 쓴 은색 가발을 보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빗발쳤기 때문이다. 또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내달라" "내더라도 같은 역에 나온 배우들의 목소리를 골고루 듣게 해달라"는 요청이 쏟아져 같은 곡을 여러 배우의 목소리로 녹음해 3장짜리 OST를 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만족을 주는 경우도 있다. 고정 팬이 많은 뮤지컬 '캣츠'는 재관람 카드를 만들어 관람 횟수를 기록한 후, 상위 순위에 든 관객에게만 출연 배우 전원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금박 포스터를 증정했다.
지난 2월 개막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남자 주인공인 '죽음' 역에 씌웠던 가발을 벗겼다. 프리뷰 때 그가 쓴 은색 가발을 보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빗발쳤기 때문이다. 또한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내달라" "내더라도 같은 역에 나온 배우들의 목소리를 골고루 듣게 해달라"는 요청이 쏟아져 같은 곡을 여러 배우의 목소리로 녹음해 3장짜리 OST를 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만족을 주는 경우도 있다. 고정 팬이 많은 뮤지컬 '캣츠'는 재관람 카드를 만들어 관람 횟수를 기록한 후, 상위 순위에 든 관객에게만 출연 배우 전원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금박 포스터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