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4.10 02:11
대구 제작자 이상원 감독 공동제작한 넌버벌 퍼포먼스 '당백호점추향' 대구 공연
중국에서 한국 제작진이 연출하고 공동제작해 공연됐던 넌버벌 퍼포먼스 '당백호점추향(唐伯虎点秋香)'이 대구에서 공연된다.
극단 '뉴컴퍼니'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고 9일 밝혔다. 중국 밖에서의 해외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작품은 뉴컴퍼니 대표 이상원 감독이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시(無錫市)의 '중국신항연출문화발전유한공사'와 '무석국가전영산업단지'와 함께 공동제작한 작품. 이상원 감독은 대구 토종 뮤지컬인 '만화방 미숙이'의 제작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전원 중국 배우로 캐스팅해 강도 높은 담금질 끝에 '당백호점추향'을 우시시의 연예극장에서 지난해 12월과 2월에 걸쳐 총 22회의 공연을 한 바 있다.
객석수 550석인 연예극장에서의 평균 객석점유율은 80% 정도였다. 제작사 측은 무석국가디지털전영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전용관인 객석수 363석의 '설랑부두극장'이 6월말쯤 완공되면 이곳에서 오픈런으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 베이징, 상하이, 충칭, 지린 등 중국 여러 도시를 비롯 미국 시카고, 일본 동경,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중국 화교가 많이 살고 있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해서 해외공연도 할 계획이다.
극단 '뉴컴퍼니'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이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고 9일 밝혔다. 중국 밖에서의 해외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작품은 뉴컴퍼니 대표 이상원 감독이 중국 장쑤성(江蘇省) 우시시(無錫市)의 '중국신항연출문화발전유한공사'와 '무석국가전영산업단지'와 함께 공동제작한 작품. 이상원 감독은 대구 토종 뮤지컬인 '만화방 미숙이'의 제작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전원 중국 배우로 캐스팅해 강도 높은 담금질 끝에 '당백호점추향'을 우시시의 연예극장에서 지난해 12월과 2월에 걸쳐 총 22회의 공연을 한 바 있다.
객석수 550석인 연예극장에서의 평균 객석점유율은 80% 정도였다. 제작사 측은 무석국가디지털전영산업단지 내에 소재한 전용관인 객석수 363석의 '설랑부두극장'이 6월말쯤 완공되면 이곳에서 오픈런으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 또 베이징, 상하이, 충칭, 지린 등 중국 여러 도시를 비롯 미국 시카고, 일본 동경,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중국 화교가 많이 살고 있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해서 해외공연도 할 계획이다.
대구에서 공연되는 '당백호점추향'은 제목처럼 '당백호가 추향이를 점찍었다'는 뜻이며, 한국에서도 주성치가 주연한 영화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춘향전처럼 중국인 모두에게 전해 내려오는 익숙한 스토리로 명나라 시대 실존 인물을 뼈대로 하고 있다. 서화(書畵)에 뛰어난 당백호가 화태사부(華太師府) 집안의 하녀로 있는 추향이라는 여인에게 첫눈에 반해 신분을 속이고 화태사부 집에 하인으로 들어가 이름도 화안(華安)으로 바꾸고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이르는 해피엔딩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를 뼈대로 해서 현대적인 양식의 넌버벌 퍼포먼스로 제작했다. 대사 없이 오로지 몸으로만 메시지를 전달하는 넌버벌의 특징에다 영상, 그리고 중국의 경극(京劇), 곤극(昆劇·중국 쿤산(昆山) 지역에서 유래한 연극), 석극(錫劇·우시 지역에서 유래한 연극) 등이 가미돼 있어 역동성과 흥겨움이 공연 내내 관객들을 매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컴퍼니 이상원 대표는 "'당백호점추향'의 내용이 중국인들에게 아주 친숙한 데다 넌버벌 공연이라는 점에서 중국인들에게 많이 어필했다"며 "한국인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공연에서는 9명의 배우 중 한국인 2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대구 공연이 끝나면 경북 고령에서 열리는 대가야축제 기간에 대가야축제 야외무대에서 25분간 짧게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4시·7시 30분, 15일 오후 4시.
이를 뼈대로 해서 현대적인 양식의 넌버벌 퍼포먼스로 제작했다. 대사 없이 오로지 몸으로만 메시지를 전달하는 넌버벌의 특징에다 영상, 그리고 중국의 경극(京劇), 곤극(昆劇·중국 쿤산(昆山) 지역에서 유래한 연극), 석극(錫劇·우시 지역에서 유래한 연극) 등이 가미돼 있어 역동성과 흥겨움이 공연 내내 관객들을 매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컴퍼니 이상원 대표는 "'당백호점추향'의 내용이 중국인들에게 아주 친숙한 데다 넌버벌 공연이라는 점에서 중국인들에게 많이 어필했다"며 "한국인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공연에서는 9명의 배우 중 한국인 2명이 출연할 예정이다. 대구 공연이 끝나면 경북 고령에서 열리는 대가야축제 기간에 대가야축제 야외무대에서 25분간 짧게 공연된다.
공연시간은 13일 오후 7시 30분, 14일 오후 4시·7시 30분, 15일 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