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개] 웅산,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 외

입력 : 2012.02.09 23:30

웅산, 1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

▨ 재즈 가수 웅산<사진>이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2년 웅산의 러브스토리 위드 팝스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연다. 웅산은 이번 공연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5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최근 발매한 6집 정규 앨범 수록곡을 포함해 클래식과 칸초네, 라틴, 팝, 블루스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아코디언 연주가 정태호, 색소폰 연주가 장효석이 협연한다. 또 인기가수 바비킴이 게스트로 나와 웅산과 '베이비 컴 투 미'를 함께 부른다. 4만4000~8만8000원. 1588-4430


헤일리 로렌, 두번째 내한공연

▨ 미국 재즈 가수 헤일리 로렌<사진>이 23~25일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23~24일은 서울 백암아트홀, 25일은 경기 용인시 여성회관에서 열린다. 헤일리 로렌은 데뷔 4년째인 2009년 음악 관련 인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저스트 플레인 포크 뮤직 어워즈'의 '베스트 보컬 재즈 앨범' 부문에서 상을 받았고, '제2의 노라존스'라는 애칭도 얻었다. 피아노·베이스·드럼·기타로 구성된 연주단과 함께 재즈를 비롯, 샹송·클래식·레게·록과 뮤지컬 히트곡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1만5000~7만원. (02)6352-6636

인기 인디밴드 릴레이 공연

▨ 대형 록 페스티벌이나 지상파 방송에 활발히 나온 인기 인디밴드들이 다음 달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릴레이 공연을 연다. 3월 3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펼쳐지는 '밴드뮤직페스타-블루밍 스프링 데이스'다. 더 칵스, 몽니, 윈디시티, 킹스턴루디스카, 더 문샤이너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안녕바다 등 12개 팀이 참여한다. 매 공연은 한팀에 50분씩 두팀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라이브 사운드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250석 규모의 아담한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2만~3만원. (02)440-0500 www.gangdongart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