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고' 조승우 14일부터 투입

  • 신정선 기자

입력 : 2012.02.06 23:36

'닥터 지바고' 흥행 구원등판

'조바고'가 '지바고'를 구할 수 있을까.

배우 조승우<사진>가 뮤지컬 '닥터 지바고'에 오는 14일부터 주인공 유리 지바고로 긴급 투입된다. 그가 주역을 맡았던 뮤지컬 '조로'가 막을 내린 지 불과 29일 만이다. 지난 27일 개막한 '지바고'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자, 언제부터 조승우가 구원등판할지가 뮤지컬 업계 초미의 관심사였다.

조승우의 출연분을 포함한 2월 캐스팅 일정은 7일 오전 10시 주요 예매처와 '닥터 지바고'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티켓은 14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 조승우의 '지바고' 연습 장면을 본 관계자들은 "조승우가 무대에 서니 작품에 힘이 넘친다"며 '조바고'에 커다란 기대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바고 역은 배우 홍광호가 번갈아 맡는다.

조승우는 지난달 10일 배우 주지훈이 성대 결절을 이유로 급작스럽게 하차한 직후 작품에 합류했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지바고는 송파구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6월 3일까지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