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1.31 22:57
1990년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영국 5인조 얼터너티브 록밴드 '라디오 헤드(Radio Head)'가 처음 내한한다. 이들은 오는 7월 27~29일, 3일간 경기도 이천의 지산밸리리조트에서 열리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 2012' 무대를 통해 한국 팬들 앞에 처음으로 나선다. 라디오 헤드는 92년 발표한 첫 싱글 앨범 '크립(Creep)'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오케이 컴퓨터(OK Computer)', '키드 에이(Kid A)'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들은 지난해 '더 킹 오브 림스(The King of Limbs)'를 선보이는 등 지금까지 8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