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라이스 내년 1월 내한공연

입력 : 2011.11.24 23:32

아일랜드 출신의 포크록 싱어송라이터 데미안 라이스(38·Damien Rice·사진)가 내년 1월 11일 밤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특유의 쓸쓸한 감성을 서정적인 멜로디로 풀어내 아이리시 포크록의 선두주자로 불린다. 2002년 2월 발표한 데뷔 앨범 'O'는 97주 동안 영국 음악 차트에 올랐다. 영화 '클로져(Closure)' 삽입곡 '더 블로어스 도터(The blower's daughter)'와 드라마 '봄의 왈츠'에 쓰인 '캐논볼(Cannonball)' 등으로 국내에서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두 곡을 비롯해 '나인 크라임스(9 Crimes)' '엘리펀트(Elephant)' '루트리스 트리(Rootless Tree)' 등을 들려준다. S석 13만2000원·R석 16만5000원. 1544-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