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 마마스건 내달 내한 공연

입력 : 2011.11.13 23:27

영국 출신의 5인조 밴드 '마마스건'이 12월 1~2일 서울 홍대앞 브이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그동안 한국에서 EBS 스페이스 공감이나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선 적은 있지만 단독 공연을 갖는 것은 처음. 2009년 데뷔한 마마스건은 앤디 플랫츠(보컬), 렉스 호란(베이스), 잭 폴릿(드럼), 데이브 버넬(키보드), 테리 루이스(기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팝과 솔·펑크·재즈 등을 적절하게 빚어낸 경쾌한 사운드가 젊은 층에 어필하며 열성팬들이 생겨났고, '제2의 마룬파이브' '제2의 자미로콰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인기가 솟았다. 이들의 음악은 방송뿐 아니라 서울 강남이나 이태원, 홍대앞 등지의 라운지나 클럽에서도 자주 나오는 인기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