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1.08 08:53
-영화의 하이라이트 영상과 클래식 음악이 결합된 이색적인 음악회
[OSEN=이은화 기자] 오는 11일 관악문화관 대공연장에서 ㈜모던팝스오케스트라의 '크로스오버&시네마 콘서트'가 열린다.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1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작인 '크로스오버&시네마 콘서트'는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보고 듣는 공연으로 모던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무대 스크린을 통해 영화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음악회다.
크로스오버&시네마 콘서트는 '아마데우스’ ‘쉰들러 리스트’ ‘로미오와 줄리엣’ ‘파리넬리’ ‘가위손’ ‘오즈의 마법사’ 등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영화 주제곡과 영화에 삽입된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팝,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특별히 서울시와 관악구내 복지시설의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초청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크로스오버&시네마 콘서트’는 8세 이상의 어린이 및 청소년과 일반인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신청은 관악문화관에서 운영하는 카페인 ‘관악을 사랑하는 문화의 전당’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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