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0.29 19:02
70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평화를 노래하고 있는 한결 같은 조앤 바에즈가 무대에 선다.
밥 딜런이 ‘포크의 왕’이라면 조앤 바에즈는 ‘포크의 여왕’이라 불릴만큼 한 장르를 고집해 오기도 했지만 그녀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을 통해 인권과 평화의 목소리를 높이자는 것이다.
바에즈의 목소리는 세련된 포크와는 좀 거리가 있다고 평할만큼 다소 투박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가랑비에 옷을 적시듯 듣다 보면 익숙해지고 친근한 느낌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가끔씩 문득 생각나는 그녀의 순수한 창법은 1970년대 이후 다소 팝적이고 뉴웨이브화 되면서 조금씩 진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음악적인 변화와 달리 바에즈는 흑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인종차별 철폐운동에 앞장서고 베트남 반전평화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60년대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인류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8장의 골드앨범과 1장의 골드싱글을 기록했던 그녀는 그래미상 후보에도 6번이나 선정됐으며 2007년에는 그래미 평생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익숙한 바에즈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www.ticketmaster.com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11월 1일 미시건 시어터(Michigan Theater) 미시건주 앤 아버
11월 2일 로이 톰슨 홀(Roy Thomson Hall) 캐나다 토론토
11월 8일 비콘 시어터(Beacon Theatre) 뉴욕주 뉴욕
11월 12일 케스윅 시어터(Keswick Theatre) 펜실베이니아주 글렌사이드
밥 딜런이 ‘포크의 왕’이라면 조앤 바에즈는 ‘포크의 여왕’이라 불릴만큼 한 장르를 고집해 오기도 했지만 그녀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을 통해 인권과 평화의 목소리를 높이자는 것이다.
바에즈의 목소리는 세련된 포크와는 좀 거리가 있다고 평할만큼 다소 투박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만 가랑비에 옷을 적시듯 듣다 보면 익숙해지고 친근한 느낌을 받는 것이 특징이다.
가끔씩 문득 생각나는 그녀의 순수한 창법은 1970년대 이후 다소 팝적이고 뉴웨이브화 되면서 조금씩 진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음악적인 변화와 달리 바에즈는 흑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인종차별 철폐운동에 앞장서고 베트남 반전평화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60년대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인류에 대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8장의 골드앨범과 1장의 골드싱글을 기록했던 그녀는 그래미상 후보에도 6번이나 선정됐으며 2007년에는 그래미 평생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기도 했다.
익숙한 바에즈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www.ticketmaster.com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11월 1일 미시건 시어터(Michigan Theater) 미시건주 앤 아버
11월 2일 로이 톰슨 홀(Roy Thomson Hall) 캐나다 토론토
11월 8일 비콘 시어터(Beacon Theatre) 뉴욕주 뉴욕
11월 12일 케스윅 시어터(Keswick Theatre) 펜실베이니아주 글렌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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