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0.21 13:51

2011년 10월26일 고정관념을 주제로 바퀴로 표현한 선호준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이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그의 전시는 'What to watch?'라고 관객에게 자신의 작품에 대해 물어왔다. 이번 전시는 ‘고정관념의 탈피’라는 명제 속에서 고정관념화 되가는 자신의 작업을 반추하는 의미에서 기획했다. 반복과 복제의 표현 언어로 화면을 구성하던 그는 형식을 벗어버리고 회화의 기본적 요소와 본질 그리고 개념미술이 결합된 작업으로 우리들에게 노크한다.

과연 그의 작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깊어가는 가을 우리는 그의 전시장에서 사색으로 빠져들 수 있다. 전시 주제는 Make it Count이며 10월26일부터 11일 1일까지 열린다. (02-734-7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