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전인삼 명창의 동편제 춘향가 복원 완창 발표 및 학술대회' 외

입력 : 2011.09.28 23:29

■동편제의 대표적 명창인 강도근과 박봉술을 사사한 전인삼 명창이 다음달 2~3일 오후 2시 전주한옥마을 내 학인당(學忍堂)에서 '전인삼 명창의 동편제 춘향가 복원 완창 발표 및 학술대회'를 가진다. 박봉술제 '춘향가'를 확성 마이크 없이 완창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이보형 한국고음반연구회 회장, 채수정 전남대 겸임교수 등이 동편제 춘향가의 복원 의의와 전망에 대해 토론한다. (02)572-2835

■시대 악기 전문 연주자인 첼리스트 이현정이 다음달 3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에서 바로크 첼로 독주회를 연다. 바로크부터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에 걸맞은 악기 구성과 해석에 능하다는 평을 받는다. 연주회에서는 쳄발리스트 강혜정, 바이올리니스트 최윤정 등 7명의 협연자와 함께 바로크 작곡가인 바흐, 비발디, 가브리엘리의 소나타와 협주곡 등 6곡을 들려준다. (02)581-5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