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쌈지오가닉사운드페스티벌 외

입력 : 2011.09.25 23:22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쌈지오가닉사운드페스티벌이 10월 2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잔디축구장에서 펼쳐진다. 한영애·리쌍·동물원·옐로우몬스터즈·장기하와 얼굴들 등이 무대에 오르고, 신진 밴드 발굴 프로그램인 '숨은 고수' 선발팀들도 무대에 오른다. 예매 2만원, 현장 판매 2만5000원. www.ssamnet.com.

■영화음악감독으로 더 유명해진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10월 12~13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콘서트를 연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와 '마리 이야기' '가을 시선' '한강찬가' 등의 주요 자작곡과 1980년대 조동익과 결성한 듀오 '어떤 날' 시절 노래 '출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3만~10만원. (02)582-4098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하드 록그룹 화이트스네이크가 10월 26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화이트스네이크는 1977년 데뷔했고, 딥 퍼플 출신의 보컬리스트 데이비드 커버데일이 이끌고 있다. 올해 새 앨범 '포에버모어(Forevermore)' 발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전석 11만원. (02)332-3277

■1999년 시작돼 가을을 대표하는 브랜드 콘서트로 유명해진 '10월의 눈 내리는 마을'이 10월 29~30일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올해에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이소라·JK김동욱·김연우의 무대로 꾸며진다. 홈페이지(firstsnow.mnet.com)를 통해 관객들이 듣고 싶은 노래를 고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6만6000원~13만2000원. 1577-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