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산사태로 공연전시 일부 변경

  • 박돈규 기자

입력 : 2011.07.27 14:51

폭우와 산사태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의 공연·전시 일정도 일부 변경됐다. 예술의전당은 27일 오전의 우면산 산사태로 이날 모든 전시장을 휴관했다. 자유소극장에서 진행해온 ‘쉬반의 신발’ 공연도 취소됐다.

예술의전당은 콘서트홀과 리사이틀 공연, 토월극장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무용콩쿠르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후 3시 현재까지 예술의전당 공연장 및 전시장 내부는 피해가 없다. 하지만 비타민 스테이션, 오페라극장 로비, 주차장 및 주변 도로에 토사가 쌓여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