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뮤지컬 '렌트', 개막에 앞서 박칼린 연출-전 출연진 나서는 콘서트 개최

  • 스포츠조선=김형중 기자

입력 : 2011.07.27 12:42

오는 8월28일 충무아트홀에서 개막하는 록뮤지컬 '렌트'가 오픈에 앞서 주연 배우들이 꾸미는 콘서트를 마련한다. 8월16일 오후 8시 홍대 브이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렌트' 樂(락) 콘서트.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호영의 사회로 브라이언, 강태을, 런, 조형균, 윤공주, 김지우 등 전 출연진과 박칼린 연출이 화려한 쇼를 꾸민다. 오프닝 곡 'Rent'를 비롯해 오디션 자유곡으로 사랑 받는 'one song glory'와 대표곡 'Seasons of love' 등 총 9곡을 선사한다.
특히 전 출연진과 'Seasons of Love'를 무대 위에서 함께 부를 2명의 남녀 관객을 뽑는 'Singing with the Musical Stars'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청자 중 1차 선발된 남녀 지원자들이 8월 11일 '렌트' 연습실에서 연출 박칼린과 이 작품의 배우들 앞에서 최종 오디션을 한 후 콘서트 무대에 함께 선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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