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숙명가야금연주단 '가야금과 함께 하는 포토 에세이 콘서트―미국 사람 김훈진의 1968년 충청도 산골의 기억' 개최 외

입력 : 2011.07.13 23:49

숙명가야금연주단이 14일 오후 3시 서울 안국동 해빛센터에서 '가야금과 함께 하는 포토 에세이 콘서트―미국 사람 김훈진의 1968년 충청도 산골의 기억'을 개최한다. 1960년대 말 충남 농촌의 자연과 일상을 담은 컬러 사진을 배경으로 이야기와 사진, 연주를 함께 선보이는 이색 콘서트다. (02)710-9889

발레리나 임혜경·김지영·김세연이 22~23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컨템포러리 발레 '플라잉 레슨'을 공연한다. 케이시 허드 등 유럽에서 활동 중인 발레리노들을 초청해 '미노스' '나를 마셔, 나를 먹어' '비' 등 6편을 이어붙인다. 1544-1555

독일 드레스덴 필하모닉 소년소녀 합창단이 15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쿠르트 마주어, 레너드 번스타인, 콜린 데이비스 등 세계 정상급 지휘자와 공연한 적 있는 실력 있는 어린이 합창단이다.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을 비롯해 러시아이스라엘, 아프리카의 민속음악 등을 들려준다. (02)399-1114

지휘자 정명훈과 서울시향(대표 김주호)이 세계적 음반사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선보이는 첫 앨범 '드뷔시: 바다, 라벨: 어미 거위, 라 발스'가 19일 발매된다. 서울시향은 지난 4월 아시아 오케스트라로서는 처음으로 DG와 계약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해 서울시향이 유럽 투어 때 연주한 곡들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