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7.12 03:04
다시 시대극 택한 조승우 "10년 前 박칼린 감독도 추천"
"배우로서 무게감 있는 쇼 뮤지컬도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조로라는 인물에 끌렸어요. 'Z'라는 이니셜도 좋아하고요. 군 복무 때 명찰의 성(姓)을 'CHO'가 아니라 'ZO'라 바꿔 붙인 적도 있어요."
11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조로(Zorro)' 제작 발표회. 마이크에 문제가 생겨 좀 긴장됐던 공기가 조승우의 유머로 풀어졌다. '지킬 앤 하이드' 이후 6개월 만에 무대로 돌아오며 다시 시대극을 고른 그는 "지금 생각해보니 낭만적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
"옛날을 다룬 것에 설레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와 미래 중 과거로 갈 겁니다. 뮤지컬 '명성황후'를 하던 10년 전 박칼린 음악감독도 그랬어요. '승우, 승우는 나중에 조로를 하면 어울릴 것 같아'."
뮤지컬 '조로'는 11월 한남동에 생기는 뮤지컬 전용극장 블루스퀘어의 개관작이다. 2008년 런던에서 초연됐고 한국엔 이번이 첫 상륙. 가면과 영웅, 사랑과 전설의 이야기가 낭만적이다. 집시 킹스의 음악, 플라멩코, 플라잉 액션도 화려하다. 조승우가 박건형·김준현과 조로 역을 나눠 맡는다.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을 비롯해 제가 아주 좋아하는 분들이 이 무대에 다 모였습니다. 오늘 펄쩍펄쩍 뛰면서 입장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완성도 높게 만들어 관객을 만나겠습니다."
조승우는 '100억 수익'을 예약한 '지킬 앤 하이드'를 비롯해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등을 흥행시키며 뮤지컬을 대중화시킨 배우로 손꼽힌다. '조로'에는 그를 포함해 김선영·조정은 등 '지킬 앤 하이드'의 핵심 배우와 연출가가 그대로 건너온다. 조승우는 "규정되고 싶지는 않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질리지 않고 늘 반가운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조니 뎁이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처럼."
11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뮤지컬 '조로(Zorro)' 제작 발표회. 마이크에 문제가 생겨 좀 긴장됐던 공기가 조승우의 유머로 풀어졌다. '지킬 앤 하이드' 이후 6개월 만에 무대로 돌아오며 다시 시대극을 고른 그는 "지금 생각해보니 낭만적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
"옛날을 다룬 것에 설레요.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와 미래 중 과거로 갈 겁니다. 뮤지컬 '명성황후'를 하던 10년 전 박칼린 음악감독도 그랬어요. '승우, 승우는 나중에 조로를 하면 어울릴 것 같아'."
뮤지컬 '조로'는 11월 한남동에 생기는 뮤지컬 전용극장 블루스퀘어의 개관작이다. 2008년 런던에서 초연됐고 한국엔 이번이 첫 상륙. 가면과 영웅, 사랑과 전설의 이야기가 낭만적이다. 집시 킹스의 음악, 플라멩코, 플라잉 액션도 화려하다. 조승우가 박건형·김준현과 조로 역을 나눠 맡는다.
"연출가 데이비드 스완을 비롯해 제가 아주 좋아하는 분들이 이 무대에 다 모였습니다. 오늘 펄쩍펄쩍 뛰면서 입장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완성도 높게 만들어 관객을 만나겠습니다."
조승우는 '100억 수익'을 예약한 '지킬 앤 하이드'를 비롯해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등을 흥행시키며 뮤지컬을 대중화시킨 배우로 손꼽힌다. '조로'에는 그를 포함해 김선영·조정은 등 '지킬 앤 하이드'의 핵심 배우와 연출가가 그대로 건너온다. 조승우는 "규정되고 싶지는 않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배우'가 되겠다"고 했다. "질리지 않고 늘 반가운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조니 뎁이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