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으로 즐기는 '이한철&월드뮤직'

  • 정지섭 기자

입력 : 2011.06.05 23:36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이한철

싱어송라이터 이한철과 월드뮤직 연주자들의 라이브 공연을 단돈 1000원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의 6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해설이 있는 세계음악여행(World Meets World)'이다.

28~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이한철은 아프리카·쿠바·태국 지역의 민속 음악들과 '슈퍼스타' 등 자신의 대표 히트곡들을 들려준다.

아일랜드 음악 연주 프로젝트 그룹 '두 번째 달 바드', 국악계와 대중음악계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피리 연주자 최명화씨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음악평론가 송기철씨가 해설자로 나서 낯선 비(非)영어권 세계 음악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홈페이지(www.sejongpac.or.kr/happy1000)에서 7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8일 오후 3시 컴퓨터 추첨으로 관람객을 선정한다. 문의 (02)399-1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