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5.23 19:02
2012년 말 준공되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외국인 큐레이터가 일하게 됐다. 1969년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한 이래 외국인 큐레이터는 한 명도 없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현재 큐레이터는 19명(계약직 포함)이다.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은 2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것이 미국 미술이다’전(展) 기자간담회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관에서 일할 외국인 큐레이터를 뽑아오라고 한다”면서 “나도 그럴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배 관장은 이날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서울관에 외국인 큐레이터 한 명을 채용할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며 지금 몇 사람을 염두에 두고 개인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용 시기에 대해서는 “2013년 하반기에는 전시를 해야하므로 가급적이면 빨리 해야 좋다”고 했으며, 어느 분야의 전공자를 뽑을지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은 2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것이 미국 미술이다’전(展) 기자간담회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관에서 일할 외국인 큐레이터를 뽑아오라고 한다”면서 “나도 그럴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배 관장은 이날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서울관에 외국인 큐레이터 한 명을 채용할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며 지금 몇 사람을 염두에 두고 개인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용 시기에 대해서는 “2013년 하반기에는 전시를 해야하므로 가급적이면 빨리 해야 좋다”고 했으며, 어느 분야의 전공자를 뽑을지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