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4.14 14:05

'꼬라지 하고는~'이라는 최고의 유행어를 낳은 드라마 '환상의 커플'이 뮤지컬로 환생한다. 오는 5월10일부터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2006년 MBC를 통해 방송됐던 '환상의 커플'은 '환·커 폐인'을 양산하며 주말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히트드라마 작가인 홍자매(홍정은 홍미란)의 대표작으로 남은 이 작품은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며 장안의 화제가 됐다. 주인공 나상실을 맡은 한예슬과 장철수 역의 오지호는 이 작품 덕에 스타덤에 올랐다.
뮤지컬에선 젊은 실력파 배우들이 나선다. 뻔뻔하고 단순한 남자주인공 장철수 역은 아역스타 출신 뮤지컬배우인 김수용과 '올슉업'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햇던 김보강이 더블 캐스팅됐다. 나상실과 안나조의 1인2역은 '그리스' '햄릿'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신주연, 뮤지컬과 연극무대를 오가며 활약 중인 이가은이 나눠 맡는다.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에 비교하면 '환상의 커플'은 '드라마컬'이다. 제작사인 MBC는 '환상의 커플'을 시작으로 TV를 통해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를 차례로 뮤지컬화할 예정이다. 연출 극본 이주영, 작곡 황지현.
2006년 MBC를 통해 방송됐던 '환상의 커플'은 '환·커 폐인'을 양산하며 주말 드라마 사상 처음으로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히트드라마 작가인 홍자매(홍정은 홍미란)의 대표작으로 남은 이 작품은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며 장안의 화제가 됐다. 주인공 나상실을 맡은 한예슬과 장철수 역의 오지호는 이 작품 덕에 스타덤에 올랐다.
뮤지컬에선 젊은 실력파 배우들이 나선다. 뻔뻔하고 단순한 남자주인공 장철수 역은 아역스타 출신 뮤지컬배우인 김수용과 '올슉업'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햇던 김보강이 더블 캐스팅됐다. 나상실과 안나조의 1인2역은 '그리스' '햄릿'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신주연, 뮤지컬과 연극무대를 오가며 활약 중인 이가은이 나눠 맡는다.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비컬'에 비교하면 '환상의 커플'은 '드라마컬'이다. 제작사인 MBC는 '환상의 커플'을 시작으로 TV를 통해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를 차례로 뮤지컬화할 예정이다. 연출 극본 이주영, 작곡 황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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