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음향사고로 환불

  • 박돈규 기자

입력 : 2011.03.24 11:27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23일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이날 저녁 공연에서 2막이 시작되고 나서 오케스트라 관련 음향장치에 문제가 생겼고, 끝날 때까지 피아노와 신디사이저로만 반주했다”면서 “커튼콜 직전 제작 감독이 무대에 올라 정중히 사과하고 700여명의 관객에게 100% 환불과 함께 같은 등급의 초대권을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사측은 문제가 된 음향장치를 교체해 24일 공연부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고로 인한 티켓매출 손해는 약 1억원으로 추산된다.

류정한·엄기준·신성록·차지연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4월 24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