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일본 지진피해돕기에 1억원 성금

  • 스포츠조선=김형중 기자

입력 : 2011.03.22 09:55

◇PMC프러덕션의 '난타'
PMC 프러덕션의 '난타'가 일본 지진피해돕기에 동참했다. 지난 21일 대한적십사자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제작사 측은 "그동안 일본 관객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일본의 재해 복구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난타'는 일본 내 공연 한류의 정점으로 자리 잡아 많은 일본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일본인 이와모토 유카가 '난타'의 첫 외국인 배우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상품으로 자리잡은 '난타'는 1997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1만 9000여회 공연에 관객 600만명을 돌파하며 수많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난타'는 현재 서울에서는 정동과 명동, 그리고 제주도 3곳의 전용관에서 공연중이며, 오는 4월서울 홍대에도 전용관을 추가로 오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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