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상, 최덕문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에 4월 출연.

  • 스포츠조선=김형중 기자

입력 : 2011.03.18 16:57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사진제공=극단 차이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에 개성파 배우 박원상 최덕문이 4월부터 새롭게 투입된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내 깡패 같은 애인' 드라마 '드림하이' 등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에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해온 박원상이 늘근도둑역으로, 영화, 드라마 뿐만 아니라 2003년부터 2011년 까지 '늘근도둑이야기'에서 수사관역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최덕문이 덜 늘근도둑역으로 과감하게 변신한다.
민복기 연출은 "두 배우는 극단 내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동갑내기 친구라 호흡이 아주 잘 맞는다. 새로운 콤비의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대학로아트원씨어터 3관 차이무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는 '늘근 도둑 이야기'는 4월 티켓오픈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예매자에 한해 30% 할인혜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