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3.18 13:36
일본 라이선스 뮤지컬 '콘보이쇼-아톰'의 제작사인 콘보이하우스 코리아가 일본 지진피해돕기 모금운동을 연다. 오는 26일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과 모금운동을 후원하는 이들의 성금을 모아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 전달한다.
콘보이하우스 코리아의 최종환 대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일본인들과 일본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콘보이쇼-아톰'은 1986년 일본에서 초연된 이래 현재까지도 꾸준히 공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6년 초연 이후 앙코르를 거듭하고 있다.
연출은 일본에서 유명한 배우이자, 연출자로 잘 알려진 이마무라 네즈미가 맡았다. 연극과 재즈댄스, 탭 댄스, 악기 연주 등이 어우러진 버라이어티 뮤지컬로서 역동적인 군무와 화려한 의상도 빼놓을 수 없다.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4월 10일까지 공연된다. (070)8270-3337,4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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