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3.15 10:56
오는 12월 개막 예정인 창작뮤지컬 '파리의 연인'이 전배역 오디션을 실시한다.
서류 접수는 25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www.musicalparis.co.kr)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실기 전형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파리의 연인'은 2006년 박신양 김정은 주연의 히트 드라마가 원작이다.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를 탈피해 적극적인 여성의 사랑 찾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연출 겸 안무는 지난 2008년 뮤지컬 <지붕위의 바이올린>의 연출이었던 구스타보 자작, 대본과 작사는 '내 마음의 풍금', '미녀는 괴로워' 등의 이희준 작가가 맡는다. 음악은 브로드웨이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작곡가 조이 손(Joy Son).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CH엔터테인먼트와 ㈜뮤지컬해븐 공동제작으로 오는 12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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