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귀재’ 니요 한국 온다

입력 : 2011.02.14 16:18




현대백화점 40주년…3월30일 올림픽 체조경기장

[이브닝신문/OSEN=김중기 기자] 그룹 2PM이 사랑한 가수, 미국의 R&B 싱어송라이터 니요(NE-YO)가 내한한다. 현대백화점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오는 3월30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니요의 공연을 진행한다.

니요는 최근 KBS ‘드림하이’에서 옥택연과 장우영(이상 2PM)이 댄스 대결을 벌인 곡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팬들에게는 ‘소 식’(So Sick)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R&B뿐 아니라 하우스,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니요는 지난 2007년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차트 1위를 차지하며. 앨범 발매 10주만에 1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2009년 그래미어워즈에서는 최우수 R&B 노래상 및 남성 R&B 보컬상을 받았다.

2008년 첫 내한 당시 팬들의 환호가 인상적이었다는 니요는 이번 공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노래 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창사 40주년 기념 첫 콘서트인 만큼 그동안 국내에서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무대 세팅을 기대해달고”고 말했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관람료는 15만원(VIP석)부터 6만원(A석)까지 다양하다. 현대백화점 고객과 국가 유공자는 20%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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