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2.07 17:21
남성그룹 '초신성'의 리더 윤학이 '김종욱 찾기'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다.
윤학은 오는 9일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새 시즌을 오픈하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 뮤지컬 배우 김재범 성두섭과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일본에서 한류 아이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초신성의 윤학은 이달 방영을 시작하는 일본 NHK 드라마 '사랑하는 김치' 주연을 맡은 데 이어 '김종욱 찾기'를 선택해 '연기돌'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뮤지컬이 처음이라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만 노래와 춤 뿐 아니라 기본 연기력까지 갖추고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일본 스케줄까지 소화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했다. 새로운 김종욱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 명의 '김종욱'을 못 잊는 여자 역에는 곽선영 최주리, 매 시즌 화제를 모으는 1인 22역 멀티맨에는 최성원과 최연동이 각각 캐스팅됐다. (02)501-7888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