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1.21 11:03
주목받는 팝아티스트 레이첼 야마가타와 막시밀리안 헤커가 23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합동무대를 연다.
지난 2004년 '해픈스탠스(Happenstance)'로 혜성같이 등장해 노라 존스의 뒤를 이를 여성 싱어송라이터라는 극찬을 들은 레이첼 야마가타는 지난해 종영한 MBC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엔딩장면에 삽입된 '듀엣(Duet)'이라는 곡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팝아티스트다. 오랜 무명생활을 청산하고 스타덤에 오른 독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막시밀리안 헤커는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과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텔레파시 편'에서 소개된 'I'll be a Virgin, I'll be a Mountain'으로 국내팬들과 친숙하다. 두 가수가 90분씩 릴레이로 진행하며, 국내 팬들을 위한 듀엣 공연을 깜짝 무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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