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12.17 03:05
매출액 첫 200억원 돌파
음악과 사물놀이, 코미디를 결합한 비언어극 '난타'가 올해 처음으로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관객도 연말까지 역대 최고인 8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난타' 제작사인 PMC프러덕션(대표 송승환·이광호)은 "연말까지 예매 상황을 종합하면 올해 매출액이 20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난타'는 최근 몇년간 해마다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스테디셀러지만 200억원을 넘어서기는 처음이다.
현재 서울 정동·청담동·명동과 제주 등 전용관 4개를 운영 중인 '난타'의 매출 200억원 돌파는 지난해 10월 명동 전용관이 문을 열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PMC프러덕션 관계자는 "명동에 쇼핑 온 외국인 관광객이 현장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높았다"면서 "올 들어 12월 15일까지 누적 관객 74만5000명 중 62만5000명이 외국인이고 국적은 일본, 대만, 중국 순으로 많다"고 했다.
13년 전인 1997년 초연한 '난타'는 2000년부터 연중 상설공연을 시작했고 그간 총 580만명이 관람했다. 명동 전용관에서는 일본인 배우 이와모토 유카(岩本柚香)도 공연 중이다.
'난타' 제작사인 PMC프러덕션(대표 송승환·이광호)은 "연말까지 예매 상황을 종합하면 올해 매출액이 20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난타'는 최근 몇년간 해마다 1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한 스테디셀러지만 200억원을 넘어서기는 처음이다.
현재 서울 정동·청담동·명동과 제주 등 전용관 4개를 운영 중인 '난타'의 매출 200억원 돌파는 지난해 10월 명동 전용관이 문을 열어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PMC프러덕션 관계자는 "명동에 쇼핑 온 외국인 관광객이 현장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높았다"면서 "올 들어 12월 15일까지 누적 관객 74만5000명 중 62만5000명이 외국인이고 국적은 일본, 대만, 중국 순으로 많다"고 했다.
13년 전인 1997년 초연한 '난타'는 2000년부터 연중 상설공연을 시작했고 그간 총 580만명이 관람했다. 명동 전용관에서는 일본인 배우 이와모토 유카(岩本柚香)도 공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