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12.16 10:37

대학로의 화제 연극 '트루 웨스트'에서 자유분방한 형 '리'로 출연 중인 배우 오만석이 15일 오후 피켓 시위(?)를 벌여 눈길을 모았다.
오만석은 이날 '연극 트루웨스트 보지마!!'라는 문구가 쓰여진 피켓을 걸고 '시위'를 펼쳤다. 자신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작품을 '보지말라'고 광고하는 이색 홍보 피켓을 몸에 건 오만석의 등장에 시민들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며 관심을 보였다.
오만석의 '트루 웨스트' 파격 이벤트 현장 상황이 트윗을 통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오만석 진짜 대단하다", "오만석 배우 짱!!" "연극에 대한 열정이 느껴진다"라는 폭발적인 실시간 반응을 보여주었다. ▶(02)764-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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