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12.13 10:51

어린이를 위한 액션라이브쇼 '파워레인저 엔진포스'가 내년 1월6일부터 한달간 서울 영등포 CGV팝아트홀(타임스퀘어 내)에서 공연된다. 지난 여름 공연 이후 5개월만에 여는 리바이벌무대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높은 TV시리즈를 무대에 옮겼다. 블루 그린 레드 등 5명의 주인공들이 2단으로 제작된 무대를 오가며 날렵한 발차기로 기계수 악당들을 제압하고, 와이어를 타고 공중으로 날아 올라 거대한 기계로봇도 무찌른다.
무대 중앙의 초대형 스크린도 눈길을 끈다. 때로는 휴먼월드로, 때로는 기계수들의 본거지로 장면 전환을 통해 배경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엔진포스들이 기계수들과 전투를 벌일 때면 주인공들의 움직임에 맞춰 광선을 발사하고 목표물에 적중하면 검붉은 화염을 뿜어내는 특수효과 역할도 담당한다.
공연이 끝나면 로비에서 레드, 블루, 옐로우, 그린, 블랙 5명의 주인공들과 악수하고 사진찍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02)2261-1393~4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